○일시 : 2021년 10월 29일(금) 15:00
○주제 : 장애인의 교육권

이번 장애인정책자조모임은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자조모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진주교육대학교 장애학생 입시성적 조작 사건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교육권'에 대해서 논의해보았습니다.

진주교육대학교 장애학생 입시성적 조작 사건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문제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즉,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낮추어 바라본 것으로
'장애가 있으니 교사를 하지 못할 것이다' 라는 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고, 차별이라는 것입니다.

'장애인 교사는 왜 환영받지 못할까요?' 에서는
윗 세대 분들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수학교 교사는 장애인이 많은데, 일반학교에서는 장애인 교사가
왜 없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비장애인이 볼 때 장애인 교사는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할 거라는 인식이 강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교육이 복지로 들어가야 한다,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참여자들은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주간(11. 1.~5.)을 정하여,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한 권익옹호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