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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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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참샘
 조회 :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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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2년 12월 12일(월) 10:00
○ 장소 : 끄티공원
끄티공원에 버스를 타고 가면, '석교' 정류장에서 내려
공원 입구까지 약 2km 이동해야함.
차량을 타고 가면, 차 한 대만 겨우 지나갈 수 있는 둑길에
옆은 낭떠러지인 길을 지나야 함.
이 때, 맞은 편에서 차량이 들어오면
후진을 해서 차를 빼줘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에도 맞은 편에서 차량이 들어오면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차량진입로를 미리 주시하고,
안전에 유의하며 이동해야 함. 이에 활동지원이 필요할 수 있음.
공원 접근로에 주차선이 그어진 공원 지정 주차장이 없음.
이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도 따로 설치되어있지 않음.
그래도 차도 중간마다 있는 넓은 공터에 주차가 가능함.
산책로는 장애물이 없고, 요철이 없어, 이동이 편리함.
산책로 중간마다 낮은 높이의 정자와 벤치가 있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편하게 쉬어가며 이동할 수 있음.
단, 공원 접근로에서부터 산책로까지 점자블록이 미설치되어
시각장애인의 경우, 안전을 위해 반드시 활동지원이 필요함.
화장실은 트레일러 형태로 장애인용 화장실이 함께 설치되어있음.
공원 인근에 위치한 파크골프장 주변로에 함께 있음.
바퀴가 있는 트레일러 특성 상, 지면으로부터 1m 정도 떨어진 높이에 있어,
휠체어 사용자의 이용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되어있음.
그러나, 안전책임자 없어, 휠체어 사용자 스스로 조작해야함.
또한, 리프트에서 내려 화장실 입구로 들어가는 경사로에 안전바가 미설치되어
안전에 유의해야함. 혹시 일어날지 모를 오작동을 대비해 안전펜스의 설치가 요구됨.
화장실 내부는 전동휠체어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동공간이 넓게 확보되어있으나, 세면대 주변에 청소도구가 거치되어
이용에 불편할 수 있으므로 청소도구함 정리가 필요해 보임.
세면대, 소변기, 양변기 옆에 안전바가 설치되어있음.
특히, 양변기는 발 아래에 물을 내리는 페달이 설치되어있는데,
이런 형태의 페달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활동지원이 필요할 것임.
끄티공원은 최근에 개장하여, 공사가 진행 중인 곳도 있고,
주변에 정비가 되어가고 있지만, 공원까지 접근하기 어려운 편이며,
인근에 식당이나 카페와 같은 편의시설도 없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반드시 활동지원이 필요함.
♥장애인이 편리한 세상은 모두가 편리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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