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2월 17일(금) 14:00
○장소 : 장애인자립생활지원(체험)홈
○주제 :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한 간식 만들기

여러분, '라이스페이퍼'라는 식재료를 아나요?
"월남쌈 먹을 때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어봤다."
"라이스페이퍼를 처음 본다." 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라이스페이퍼는 쌀로 만든 얇은 피로
월남쌈을 먹을 때 속재료를 감쌀 때 주로 사용되죠.
밀가루가 아닌 쌀로 만든거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요즘 유튜브 등을 통해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저희도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 소떡소떡과 핫도그를
간식으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소세지를 살 때, 포장지 뒷면의 성분을 본 적 있나요? 
돼지고기가 국내산인지 외국산인지 살펴보아요.
사실 대부분의 소세지는 외국산(스페인 등)이에요.
저희는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들어진 소세지를 골랐어요.

그리고 소세지를 조리하기 전에는 가공되는 과정에서의
불순물, 첨가물 등을 제거하기 위해 끓는 물에 데쳐줘야 합니다.

라이스페이퍼는 몇 그램(g)이냐에 따라 들어간 매수가 다르고,
지름은 16cm와 18cm가 기본입니다. 저희는 18cm를 사용했어요!

라이스페이퍼는 뜨거운 물에 담가 투명해지면 사용할 건데요.
이 때, 뜨거운 물에 손이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다는 말 들어본 적 있나요.
소떡소떡이랑 핫도그를 튀길 때에는 기름을 넉넉히 써야하는데,
라이스페이퍼에 남아있는 물기 때문에 기름이 튀지 않도록
약불로 살짝 낮춰주고, 서서히 중불로 올려주세요.

투명했던 라이스페이퍼가 프라이팬에서 바삭~바삭하게 익어가는데,
쌀과자처럼 부풀어 하얗게 변하는 걸 관찰하는 재미가 있네요.

맛도 건강도! 모양까지! 세 가지를 다 갖춘 간식이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