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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3-02 16:26
장애인자립생활기술훈련「I can do it!」
 글쓴이 : 참샘
조회 : 241  

○일시 : 2023년 2월 28일(화) 14:00~15:00
○장소 :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주제 :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본 적 있다고 하는 분들도
다시 교육을 받고 싶다며 참여하였습니다.
그만큼, 살아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사람을 살릴 수 있기에 반복해서 배우면 좋겠죠.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통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였습니다.
먼저, 환자의 호흡과 의식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양쪽 어깨를 손바닥으로 쳐서 "괜찮으세요?"를 외칩니다.

그리고, 환자 옆에 무릎을 굽힌 채 섭니다.
손등과 손바닥이 서로 겹치게 포개어 깍지를 낍니다.
가슴과 복부가 만나는 몸통의 가운데에 겹친 손을 얹고, 팔꿈치를 폅니다.
약 5cm 정도 아래로 눌렀다 뗐다를 반복하며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이때, 속도는 빠르지 않게 규칙적인 속도를 유지하며 약 30회 진행합니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사람은 119에 신고하는 것이 불가하므로,
"보라색 옷 입으신 분! 119에 신고 좀 해주세요!"
"초록색 패딩 입으신 분! 자동심장충격기 좀 가져와주세요!" 를 외치며,
주변 사람을 명확하게 가리켜, 대처와 신고가 이뤄지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폐소생술과 병행하여 진행될 수 없습니다.
자동심장충격기 안에는 부착 패드가 2장 들어있는데,
오른쪽 쇄골 밑에 하나, 왼쪽 옆구리에 하나를 붙여야 합니다.

쇼크를 주기 전 주변 사람들이 환자의 몸을 만져서 감전이 되거나
전류가 분산되지 않도록 "모두 물러나세요!" 라고 외쳐야 합니다.
만약, 환자의 몸에 물기가 있다면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2인 1조가 되어, 서로의 역할을 바꿔가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반복해 진행하였습니다.
이 세 가지 꼭 기억하세요! 깨우고! 알리고! 누르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열정적으로 강의해 준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강사님 및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